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가박당, 홍콩 현대액션물의 기념비적 작품 80년대 이전의 홍콩영화라 하면 왕우나 이소룡 같은 스타들이 나오는 무협영화가 주류를 이루었다. 70년대 말 성룡의 등장으로 기존의 딱딱한 분위기의 액션에서 코믹함이 묻어난 무협물이 나오면서 약간의 흐름의 변화는 있었지만, 홍콩영화의 큰 틀은 무협이었다. 그러면서 홍콩이 발전해 나가고, 홍콩영화에도 새로운 바람이 일어나는데, 젊은 영화인들이 뭉쳐서 기존 메이저 영화를 대항하는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는데 시네마시티는 맥가, 황백명, 증지위, 서극 등등 당시의 홍콩에서 깨어있는 젊은 인재들이 뭉쳐 만든 회사였고, 이들이 뭉쳐 처음 만든 영화가 최가박당이었다. 맥가는 배우로 황백명은 작가로, 증지위는 감독 그리고 서극은 기획 이렇게 각기 역할을 다해 만든 이 영화는 홍콩 영화의 역사를 새로 쓴다. 최가박당은 당.. 더보기 스토리 리뷰에 앞서 어린 시절에 영화를 정말 좋아했다. 초등학교 3~5학년 전후로는 주로 만화영화를 많이 보았고, 6학년 때 전학을 간 이후로 본격적으로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신도시에 새로 생긴 학교, 1회 졸업 예정생이었던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취미였던 것 같다. 그리고 1회 졸업생이 되었고, 곧이어 또 전학을 갔다. 거기는 완전한 신도시는 아니었지만 신도시에 가까운 곳 중학교는 3회 졸업 예정이었고, 4월즘엔가 조금 애매한 시기에 전학을 간 나는 친구들과 불편할 건 없었지만 그렇다고 학교 밖에서 까지 자주 만나면서 놀거나 하진 않는 성격이었다. 방과 후 나의 시간은 온전히 비디오 보는 시간이었다. 고득 학교 2학년 될 때까지는 나는 거의 매일 비디오를 2~3편씩 봤던 것 같다. 집에는 항상 3편~5편 정도의 비디오.. 더보기 스토리를 담은 블로그 지금까지 해왔던 블로그는 모두 본업을 홍보하기 위한 용도를 주로 해서 해왔는데 그렇게 하다 보니 새로 만들고 키우고, 죽고, 다시 새로 만들고... 그런 패턴의 무한 반복 그럴 때마다 허탈감이 오지만 본업을 위한 것이니 멈출 수 없는 쳇바퀴 같은 블로그 활동. 이제는 뭔가 변화를 주고 싶고, 새로운 패턴의 블로그 활동을 좀 해보고 싶어서 새로 만든 블로그 이 공간에서 만큼은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를 쏟아 내고 싶고, 즐겁게 하고 싶고, 꾸준히 오랫동안 쌓아가고 싶은 곳이고 싶다. 더보기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