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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다시보고 싶은 드라마 리뷰> 프로듀사 2회 입니다. 프로듀사 2회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2화는 89년도 탁예진과 라준모의 꼬꼬마 시절로 돌아갑니다. 제가 89년도에 7살이었는데 이 둘은 저보다는 나이가 좀 더 많아 보이네요. 아역 배우들이 공효진, 차태현과 크게 닮은 건 아니지만 캐릭터는 있는 거 같습니다 ㅎㅎ 인기 드라마에서 킬링 포인트중 하나가 아역배우들의 코믹한 연기인데, 프로듀사에서는 쭉 나오는 아역 배우는 없지만 주 주인공의 아역배우들의 한 번씩 나옵니다. 예진에게 어린 시절 아파트에 사는 예진을 부러워하는 준모~ 엘리베이터가 신기했나 봅니다. 엄마 아빠에게 사달라고 졸라 보라고 하는 예진, 근데 당시에 예진이네가 IMF 때 힘들어지면서 말도 안 되는 헐값에 아파트를 준모네 팔게 된 것. 그 후로도 준모네 어머니는 승승장구하며 부동산 투자에 성공.. 더보기
<다시보는 명작드라마 리뷰> 프로듀사 1회 정말 재미있게 본 드라마들이 있는데요. 가끔 다시 봐도 정말 재미있는 그런 드라마들~ 프로듀샤도 그런 드라마중 하나인 것 같아요. 정규방송때 보고서 웨이브로 두번째 정주행을 했는데요~ 드라마지만 초반에는 실제 다큐 프로 이름으로 해서 PD들의 모습을 다큐로 찍는 모습을 담으면서, 인터뷰 형식으로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담는데요. 전에 본적없는 독특한 형식인데다가 다큐 3일뿐 아니라 등장인물들이 연출하는 프로그램 모두 실제 방영중인 프로들이어서 정말 현실감 있게 빠져 들었던 것 같아요. 주인공은 차태현과 공효진 그리고 김수현과 아이유인데요. 차태현과 공효진은 경력직PD 고 김수현은 이제막 입사한 신입PD 그리고 아이유는 어리지만 데뷔한지 한참 된 탑스타 아이돌이랍니다. 시작은 급하게 첫 출근하는 김수현의 모습.. 더보기
주윤발주연의 <도신> 한 번도 못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사람은 없을걸? 홍콩영화는 장르의 유행에 민감한 편인데, 70년대 이전에는 전형적인 무협, 80년대에는 현대 액션물과 귀신, 강시 물이 유행을 탔다. 한 번 유행하면 아류작들이 봇물처럼 쏟아지는데, 89년 장르의 흐름을 새로 여는 영화가 나온다. 바로 지존무상과 도신이었다. 카지노 무비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면서 카지노 영화 붐을 일으켰는데, 지존무상과 도신의 시리즈로는 많이 나왔다고 하기 뭐하지만, 이름이 비슷한 아류작들은 정말 셀 수 없이 쏟아져 나왔다. 그 인기의 중심에 왕정 감독이 있었고, 주윤발, 유덕화, 주성치 등은 그 인기의 중심에 있었다. 하지만 이 들 외에도 알만한 홍콩 배우치고 카지노 영화에 한 번 안 나온 배우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많은 영화가 쏟아져 나왔다. 지존무상은 정통스러운 갱스터 영화에.. 더보기
동성서취, 의식의 흐름대로 만든 영화... 동성서취는 93년도 유진위가 감독을 하고,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왕가위가 제작을 한 영화다. 둘은 참 전혀 다른 스타일의 감독인데 의외로 친구사이라고 한다. 원래 이 영화를 찍기 전에 이 영화의 출연진 대부분은 동사서독이라는 왕가위 감독의 영화에 캐스팅되어 촬영 중이었다. 근데 중국 올로케이션을 장기간 찍다 제작비는 떨어졌고, 촬영은 중지되었다. 제작 중단이 될 위기 상황을 도와주려고 나선 게 유진위 었다. 유진위는 동사서독의 제작을 지원해주기 위해 동성서취를 만들었고, 동성서취의 제작자는 왕가위로 되어 있다. 투자를 해서 그 수익금으로 동사서독을 제작하는 두 영화는 시작부터 미묘한 관계로 엮여있고, 대부분의 출연진이 동일하다. 게다가 원작도 동일하다. 김용 소설의 영웅문을 원작으로 하는데, 두 영.. 더보기
최가박당, 홍콩 현대액션물의 기념비적 작품 80년대 이전의 홍콩영화라 하면 왕우나 이소룡 같은 스타들이 나오는 무협영화가 주류를 이루었다. 70년대 말 성룡의 등장으로 기존의 딱딱한 분위기의 액션에서 코믹함이 묻어난 무협물이 나오면서 약간의 흐름의 변화는 있었지만, 홍콩영화의 큰 틀은 무협이었다. 그러면서 홍콩이 발전해 나가고, 홍콩영화에도 새로운 바람이 일어나는데, 젊은 영화인들이 뭉쳐서 기존 메이저 영화를 대항하는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는데 시네마시티는 맥가, 황백명, 증지위, 서극 등등 당시의 홍콩에서 깨어있는 젊은 인재들이 뭉쳐 만든 회사였고, 이들이 뭉쳐 처음 만든 영화가 최가박당이었다. 맥가는 배우로 황백명은 작가로, 증지위는 감독 그리고 서극은 기획 이렇게 각기 역할을 다해 만든 이 영화는 홍콩 영화의 역사를 새로 쓴다. 최가박당은 당..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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