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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수리남 2부 줄거리 리뷰...수리남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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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수리남 2부 줄거리 리뷰... 수리남 실화??

 

 

어제 수리남 1부에 이어서 2부 줄거리 리뷰를 해볼게요.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수리남은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요. 실존 인물인 조봉행의 사건을 바탕으로 해서 만들어졌다고 하고, 드라마상의 내용들도 상당 부분 실제 사건과 일치한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부동산 사업을 하다가 수리남으로 도피차 간 거라는 설정이라던가, 수리남에서 교주로 활동한 것, 대통령 등 유력인사들과의 친분을 통해 영향력을 행세한 것, 콜롬비아 마약 카르텔과 협업하여 코카인을 유통한 것 등등등 대부분의 사건 배경들이 거의 일치하고 있고, 10년형을 선고받은 것까지 실화라고 하네요.

 

 

물론 드라마인 만큼 가공 인물도 있을 거고, 각색된 부분들이 있을 텐데요. 실화라 그런지 더 실감 나는 것 같고, 특히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더라고요.

 

 

 

암튼 지금 부터 수리남 2부 줄거리 리뷰를 시작할게요. 1부에서 주인공 강인구(하정우 배우)는 갑작스레 마약 유통 혐의로 경찰에 체포 되게 되는데요.

 

 

꼼작 없이 범죄자가 된 강인구는 인근 섬으로 이동해 재판을 받게 됩니다.

 

 

비행기를 타고 이감됩니다.

 

 

 

전화를 사용하게 해 줄 것을 요구하나 마약사범은 안 된다며 단호히 거절당하죠. 하지만....

 

 

 

돈으로 안 되는게 없는 나라!! 돈을 줄 것을 약속하고 대사관가 집에 전화를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뾰족한 수가 나오는 것은 아니죠.

 

 

아내는 큰 돈이 들어가더라도 변호사를 쓰자고 하는데요, 아직 사업이 돌아가지도 않는 상황 그리고 정황상 빠져나오지도 어려운 상황에서 큰돈을 써서 변호사를 쓰는 거는 돈 낭비라 생각하고, 아내를 만류합니다.

 

 

교도관은 강인구에게 돈을 빨리 줄 것을 압박해오는데요. 친구를 통해서라도 빨리 내라고 합니다. 친구? 면회 온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바로 국정원 요원 최창호(박해수 배우)였는데요. 친구인척 강인구와 반갑게 인사를 하는데 강인구는 의아합니다. 처음 보는 얼굴이었죠.

 

 

둘의 포옹이 아무래도 어색할 따름입니다.

 

 

그는 교도관에게 돈을 건네주죠.

 

 

최창호는 상황설명을 하는 데요.

 

 

알고 보니 전요 환은 코카인 마약왕, 유럽 전체 코카인 유통량의 60%를 차지하고 있었죠.

 

 

국정원 요원인 최창호는 그의 뒤를 캐지만 그를 체포하는 게 쉽지 않았나 봅니다. 그는 전요환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는 데요.

 

 

 

18년 전 인천, 필로폰 조직을 검거하는 도중에 운반책이었던 전요환은 필로폰 10KG를 들고 도망칩니다.

 

그 이후로도 필로폰 밀매를 계속해온 전요환 그는 부동산 사업을 빌미로 해서 마약까지 엮어 돈을 벌어왔죠. 대통령과의 친분이 있는 것처럼 해서 판을 크게 짠 것으로 보이는데요. 

 

 

투자자들에게 필로폰 맛을 드리고, 투자금도 받고

 

 

한 번 맛을 본 사람들을 돈 아깝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돈을 갖다 바치듯 합니다. 중독자는 점점 늘어만 갔죠.

 

 

하지만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안기부에 끌려갑니다. 대통령과 친분 있는 척했다가 된통 걸린 것이죠. 하지만 어떻게 잘 빠져나오고... 물론 돈을 먹인 것이죠. 그리고 지금껏 해온 방식은 위험하다고 판단 사업 방향을 바꿉니다.

 

 

바로 종교의 탈을 쓰는 것!!!

 

 

목사가 된 그는...

 

 

포도주에 약을 넣고... 성금으로 큰돈을 거둬 드리죠.

 

 

하지만 부패한 안기부 요원은 그가 돈을 더 많이 벌게 된 것을 바로 알아채고. 

 

 

전보다 더 많은 돈을 요구하죠.

 

 

이렇게 해서는 남는 게 없다 생각했는지 전요환은 그 요원을 제거해 버립니다.

 

 

이 나라에서는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낀 그는 남미의 수리남이라는 국가를 우연히 알게 됩니다. 정치상황이 불안한 데다가 한 국과 범죄자 인도조약이 체결돼있지 않은 나라 수리남!!!

 

그거 불법적으로 돈을 벌기에 딱 좋은 곳이었죠.

 

 

그는 곧바로 수리남으로 향했고, 거기엔 마약, 조직, 부패한 정부 등 그가 사업하기 좋은 모든 조건을 갖춘 것이었죠. 뇌물을 통해 정권과 손잡고, 불필요한 자잘한 조직들은 정리하고 사업권을 확장해 나갑니다.

 

 

하지만 그중에는 정리할 수 없는 큰 조직도 있었는데요. 바로 첸진이 이끄는 중국계 갱이었습니다. 중계 인구가 많다 보니 쉽게 건드릴 수는 없었죠.

 

 

아무튼 그 외 군소조직은 정리를 하고, 코카인 독점권을 행사하게 된 전요환

 

 

콜롬비아 카르텔과 손잡고 큰돈을 벌게 됩니다.

 

 

세뇌된 광적인 여신도들을 운반책으로 이용하고...

 

 

남신도들은 군사훈련을 시켰죠.

 

 

그런 그가 세를 확장하기 위해 한국에 까지 마약 판매를 시도하고자 했고 강인구를 이용했던 것이죠. 테스트 삼아 진행했다가 잘 안 풀리자 꼬리를 자르고, 동업자인 친구 박응수는 살해당했습니다.

 

 

이렇게 복잡한 사건 속에 휘말리게 된 상황에서 최창호는 전요환의 조직을 일망 타진하기 위해 강인구에게 협조를 구하러 온 것이었죠. 수리남에서는 그를 잡기 힘들기 때문에 전요환이 미국과 거래하게 만들어서 수리남 밖으로 끌어내서 잡으려는 계획인 것이죠.

 

강인구는 어차피 빼박인 상황인 데다 사업자금까지 막힌 상태기 때문에 이를 거절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돈을 받기로 하고 협조해줄 것을 수락합니다.

 

 

일단 교도소 내에 있는 전요환의 수하의 눈을 속여서 전요환이 강인구를 믿게 합니다.  교도소에서 약을 유통하면서 진짜 마약상이 된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 아니... 실제 마약을 유통하는 마약상이 되는 것이 그가 할 일이었죠.

 

 

외부에서 뒷돈을 주고 들여온 음식을 통해 약을 은밀하게 가져오고.

 

 

돈을 받고 수감자들에게  약을 팝니다.

 

 

전요환의 수하는 그 모습을 먼치에서 지켜보죠.

 

 

하지만 쉬운 일이 압니다. 텃세에 싸움이 나는 건 다반사죠.

 

 

하지만 강인구도 산전수전 다 겪은 몸, 싸움에서 쉽게 밀리지 않습니다.

 

 

그를 따르는 무리도 생기고...

 

그러다 적당히 살고 나오는 강인구

 

 

이제 본격적으로 작전을 수행합니다. 

 

 

그리고 집에 전화를 하는데 이런 복잡한 상황을 말해줄 수는 없었죠. 

 

아무튼 그 위험한 상황을 겪었음에도 그는 사업자금을 되찾기 위해 수리남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그리고 당당하게 찾아간 곳은 전요환 쪽이 아닌 첸진 조직 쪽입니다.

 

 

분위기가 살벌하네요.

 

 

첸진에게 코카인 사업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그것도 어마어마한 양인 1톤을... 코카인 사업은 전요환의 몫이었고, 첸진은 필로폰 사업을 하고 있고, 서로의 사업은 건드리지 않는 게 두 조직 간의 암묵적인 룰이지만, 다른 시장에 판매를 한다면? 기존 전요환이 판매하는 유럽 쪽이 아닌, 새로운 시장인 코카인을 팔려고 하니 1톤을 구해달라고 하는 것, 안 그래도 그런 사업방향을 구상하고 있던 첸진은 관심을 보이는데요.

 

 

 

하지만 전요환과 같이 일하던 그를 쉽게  믿을 수는 없습니다.

 

 

첸진이 가져온 건 딸랑 요만큼... 둘의 관계는 이걸로 끝인 걸까요??

 

 

하지만 그 거래 현장에 뉴페이스가 등장합니다. 바로 데이비드 박  이자도 전요환쪽 사람입니다. 강인구가 수리남에 있었을 때는 해외출장 중이었다고 하네요. 그가 신도... 조직원들을 이끌고 미팅 현장을 급습합니다.

 

 

그의 말투가 참 능글맞습니다. 코카인 사업은 우리 사업이니 건드리지 말라는 경고로 진입과정에서 첸진의 부하들에게 총상도 입히죠.

 

 

그는 새로운 시장에 파는 건데 무슨 룰이라며 반박합니다.  양측의 입장은 첨예하게 부딪히고 자칫 전쟁이 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어느 쪽과 사업을 할지 결정권은 강인구에게 있었죠. 

 

강인구는 일단 데이빗 박을 따라 전요환 목사에게 가서 얘기를 듣고 다시 오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데이빗 박과 함께 그의 저택을 찾아갔는데요. 하지만 그는 강인구를 아직 믿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과연 둘의 사업적 제휴는 성사가 될 수 있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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