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단타와 스윙 그리고 물타기란?

주식 단타와 스윙 그리고 물타기란?

 

안녕하세요. 주식을 잘 하는 분들도 각기 다 스타일이 다른 데요. 그날, 그날 급등하는 종목을 잡아서 3~5% 정도를 목표로 해서 잠까 넣었다 빼는 식으로 단타를 치는 분도 있고, 우량주에 분산 투자해서 장기적으로 넣고 100%에서 크게는 1000%이상의 수익을 내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하지만 단타든 장기투자든 주식시장의 흐름과 회사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측이 따라 주지 않는 다면 소용이 없겠죠. 오늘은 단타와 장기투자의 차이 그리고 그에 추격매수와 스윙, 물타기 등등 기본적인 용어들을 살펴 볼게요.

 

주식시장에서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주가가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하지만 장기투자자라면 매일매일 변하는 주가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단타로 수익을 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 종목선정과 매수매도 타이밍이 중요하겠죠? 그래서 이번엔 단기매매기법 중에서도 추격매수와 스윙매매 기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Q. 추격매수란 무엇인가요?

 

추격매수란 주가가 상승 중인 종목을 뒤늦게 매수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현재 주가가 많이 오른 상태이지만 앞으로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과 욕심으로 인해 무리하게 주식을 매수하는 행위입니다. 하지만 이는 매우 위험한 투자방법이며, 특히 초보투자자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그렇다면 왜 추격매수는 위험할까?

 

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추격매수를 하는 경우 수익률 측면에서 손실을 볼 확률이 높다. 예를 들어보자. A종목의 주가는 1주당 10,000원이고 B종목의 주가는 1주당 15,000원이다. 두 종목 모두 같은 기간 동안 5%씩 올랐다고 가정하자. 이때 A종목을 산 사람은 주당 500원의 이익을 얻지만, B종목을 산 사람은 주당 1,500원의 이익을 얻는다. 따라서 동일한 금액을 투자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이익금이 2배 차이가 난다. 또한 최근 코스피 지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지금처럼 과열된 장에서는 추격매수보다는 조정기간을 이용해서 분할매수하라고 조언한다.

 

Q. 스윙매매란 무엇인가요?

스윙매매는 말 그대로 '움직이는' 매매입니다. 주로 2~3일 내에 상승 또는 하락 추세가 나타날 때 이를 이용해서 차익을 실현하는 방법이죠. 짧게는 1주일 길게는 한달 이상 보유하기도 하는데요, 이 기간동안 등락폭이 큰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위험성이 높은 편이지만 단타에 비해서는 안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수익율은 7% ~ 15% 정도를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격매수를 통한 단타 거래는 주식 차트를 잘 못 보는 초보분들도 많이 도전하지만 스윙 매매는 차트를 통해 박스권, 눌림목 등을 볼 줄 알아야 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Q. 스윙매매시 주의해야할 점은 무엇인가요?

스윙매매는 단기간에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방법이기 때문에 항상 리스크관리가 최우선 되어야겠죠? 특히 초보자들이 많이 하는 실수인 추격매수나 물타기 등은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분할매수 및 분할매도 역시 필수이구요. 그리고 목표수익률을 미리 정해놓고 달성하면 미련없이 매도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Q. 여기서 잠깐! 물타기란? 

 

내가 산 주식이 하락했을 때 같은 종목을 매수해서 평단가를 낮추는 행위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주식을 10만원에 샀는데 주가가 5만원까지 떨어졌고, 최저점이라 생각이 들 때 추가 매수를 통해서 평균단가를 낮추는 전략을 말합니다. 이렇게 했을때 주식이 반등하게 되면 손실률이 줄어들고 수익률이 올라가는 효과가 생깁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결국 주가는 계속 변동하기 때문이죠. 최저점이라 생각했지만, 계속해서 떨어진다면 손실율은 더 커지게 됩니다.  그래서 물타기는 꼭 여유자금으로 하는 것이 좋으며, 매수타점을 잘 잡아서 신중하게 해야합니다.

 

보통은 계산하기 쉽게 물타기는 처음 투자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으로 물타기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들어 10만원짜리 주식을 10주 해서 100만원을 투자 했는데, 주식이 며칠사이에 5만원이 되었을때 다시 100만원을 투자합니다. 100만원으로 5만원짜리 주식을 구매했으니 20주가 되겠죠. 그럼 총 주식수는 30주가 되고, 투자금은 200만원이 됩니다. 그럼 평균 단가는 10만원에서 6만6천원대가 되겠죠.

 

그 상태에서 다행히 주식이 다시 10만원으로 회복된다면, 30주가 있으니 내 주식의 가치는 300만원이 됩니다. 이런식으로

추가매수를 통해 수익율을 더 올릴 수 있는 전략입니다. 하지만 주식이 꼭 반등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5만원에서 4만원, 3만원으로 계속 하락 한다면 손실율이 더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물타기 또한 주의가 필요한 전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에는 다양한 전략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기초적인 단타와 스윙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갈 길이 참 먼거 같아요. 같이 공부해서 꼭 수익실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