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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5회, 우영우 입사이래 최대 위기! 다시보기

모카스 2022. 8. 1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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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드디어 15회가 방영되면서 우영우 변호사 우영우가 클라이맥스로 가고 있는 데요. 이번회는 정말 생각도 하지 못했던 결말을 보여주면서, 시청률 13%대를 기록했더라고요. 정말 대단한 것 같은데요. 오늘 이어질 16회에서는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정말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5회 줄거리 다시 보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어느 대형 게임회사, 몇몇 직원들이 불도 안켠채로 야근 중입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고객응대를 하는 직원도 있고, 프로그램 관련 업무를 하는 직원이라면 뭐 업무 특성상 야근이 잦은 게 일반적이죠.

 

 

그런데 한 직원에게 옷 이메일, 업무적인것 같진 않습니다. 취업준비를 하는 동생이 보낸 자소서 파일 같네요.

 

 

 

요즘 제곧내라고 하던가요. 내용은 없고, 워드 파일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DOC 파일이 열리기는 하는데 뭔가 이상합니다. 파일내용이 전혀 없죠. 그리고 뒤에 나오는 얘기지만 열리는 창도 뭔가 좀 이상합니다. 프로그램이 아닌, 프로그람이라고 쓰여있습니다. 북한에서는 프로그램을 프로그램이라고 쓴다고 하네요. 아마도 북한 쪽 해커가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퇴근을 하면서 동생에게 전화해 파일이 열리지 않는다고 다시 보내라고 하는데요. 뭔가 이상합니다. 파일을 아직 안 보냈다는 동생. 그럼 좀 전에 열어본 건 대체 뭐였을까?!?

 

 

이상함을 감지하고 뒤늦게 다시 돌아간 개발자... 아뿔싸... 순간의 실수가 4천만이 넘는 가입자의 개인정보가 이미 탈탈 털린 상태....

 

 

한 편 정명석 시니어 변호사는 위암 수술을 하러 들어갑니다. 어머니도 오셨네요. 근데 헐레벌떡 뛰어온 우영우 변호사, 어머니 앞에서 못 하는 소리가 없네요. 죽을지도 모르는 수술을 앞두고 안 올 수가 없었다며, 또 한 번 정명석 변호사의 가슴을 후벼 팝니다. 물론 더 아픈 건 어머니겠죠. 정명석은 치료율 70%가 넘는 다며 어머니를 안심시키지만, 우영우는 그건 초기 발견까지 다 합쳐서 그런 거라 수치가 더 높게 나오는 거라며 다시 한번 팩폭 합니다. ㅎㅎ

 

사실 이거 재미를 주기 위한 장면인데, 지난주 방영 때 이런 부분들이 논란이 되었다고 하네요. 실제 위암 환자들이 듣기에는 많이 불편했을 거 같습니다. 저라도 그랬겠네요. 하지만 이런 부분 편집 없이 소신 있게 방영을 했네요. 항상 어디든 불편러들 있어서 쫄 수도 있었는데, 저는 이런 소신이 보기 좋았습니다.

 

 

 

아무튼 그런데 그 사고로 개발사에서는 한바다 로펌을 찾아왔는데요. 정명석 시니어 변호사는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 일을 맡은 건 장승준 변호사(최대훈 배우)였습니다. 정명석 변호사와는 조금 앙숙이고, 성격면에 있어서 상당히 대조적인 캐릭터죠. 그와 함께 일하게 된 신입 변호사들

 

사건의 경위에 대해 설명하는 공동대표.

 

 

그리고 점심시간, 최수연 변호사가 먼저 먹고 잇고, 권민우 변호사가 오는데 왠지 어색해하는 최수연 변호사. 결국 그냥 같이 먹고... 그런데 우영우는 보이지 않고, 혼자 먹고 있을 이준호 씨를 생각하게 되는데요. 그런데...

 

 

한바다 인기 남이었던 이준호 씨... 혼자 먹고 있는 걸 확인한 여러 여직원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이준호 씨 옆에서 밥 먹기를 청하네요. 괜한 걱정을 한 것 같죠?

 

 

우영우는 장승준 변호사에게 이 번 사건 관련해서 의견을 얘기하는데요. 의뢰인은 방통위의 처분이 부당하다고 했고, 장승준도 3천억이라는 과징금이 너무 과하다고 공감을 해주었는데, 우영우는 최근에 관련 범이 개정되어서 과한 처분은 아니라고 얘기합니다. 같은 편 맞나요? ㅎㅎ 뭐 아무튼 과태료 정도로 끝났어야 하지만 법이 개정되었고, 최근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뉴스 기사들이 올라오면서, 여론이 좋지 않았고 이러저러한 이유로 이 번 사건은 본보기 조로 적잖은 과징금을 받게 된 것이죠. 

 

그런데 장승준은 우영우의 이런 입장, 태도가 성격에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호되게 혼내네요. 순탄치 않은 이번 사건!

 

 

정명석 변호사는 한 편 수술이 잘 끝난 것 같네요. 우영우와 친구인 동그라미 그리고 털보 사장이 함께 병문안을 왔습니다.

털보 사장이 맛난 음식도 가져왔네요. 근데 위암 수술했는데 밥은 잘 먹을 수 있나 모르겠네요.

 

 

재판은 시작되고 장승준 변호사가 변론을 하는데요. 그런데 왠지 순탄치 않아 보입니다. 왠지 판사가 천재끼가 있으신 분인가? 왠지 우영우 변호사가 캐치했던 부분들을 그대로 집어 주는 듯합니다.

 

상대측 검사에게 유리한 대로 흘러가는 느낌입니다.

 

 

설상가상. 재판 끝나고 회의 중인데, 안 좋은 소식이 들려옵니다. 개인정보 유출을 문제 삼아 이용자들이 단체 소송을 위해 준비한다는 소식이죠. 경쟁 로펌인 태산에서 이미 사건을 맡고 1인당 10만 원씩 받기로 하고, 카페로 사람을 모으는데 벌써 100만이 넘는 인원이 모였다고 하네요.

 

이거 과징금이 문제가 아니고, 민사소송 승패에 따라 회사의 생사존망이 걸려버렸습니다. 물론 해당 민사소송을 이기려면 이 번 형사소송은 절대 져서는 안 되는 상황인 거죠.

 

 

그런데 공동대표인 이 사람은 은밀한 정보를 던지면서 장승준에게 살짝 불손한 제안을 합니다. 이 둘은 같은 명문대 선후배 사이인데, 알고 보니 재판장도 같은 학교 동문!! 그걸 연으로 해서 접대 자리를 마련할 수 없을지를 제안하는 것!

 

아이고, 정명석 시니어 변호사였으면 이런 거에 절대 응하지 않았을 텐데~

 

 

태산에서 선전포고를 한이상 한선영 대표도 사태에 심각성을 느낀 듯합니다. 장승준 변호사를 불러 절대 지면 안 되는 사건임을 다시 한번 주지시킵니다.

 

 

 

 

고급 한정식집, 장승준 변호사와 권민우 변호사가 업체 대표와 함께 재판장 접대를 위해 기다립니다. 상황에 따라  뇌물까지 주기 위해 준비를 해왔습니다. 이거 정말 괜찮은 걸까요?

 

 

하지만... 대쪽 같은 재판장... 단 칼에 거절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갑니다. 에효... 역효과나 안 났으면 다행이겠네요.

 

 

 

다시 재판장 그런데... 변론을 하던 중 회사 대표는 억울한 마음에 청산가리를 삼키고 맙니다.

 

 

순식간에 쓰러지고, 아수라장이 되어버렸습니다.

 

 

순식간에 일어난 상황에 우영우는 놀라 발작을 일으키고... 

 

이럴 때 항상 보호를 해주던 이준호의 손은 갈 곳을 잃었습니다.

 

 

병원에 찾아온 변호사 일행들... 상황이 좋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병문안을 하고 나오는데, 언론 기자들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하... 여길 어떻게 빠져나가지...

 

 

당당하게 나가는 척... 하다가 옆으로 살짝 빠진 장승준... 암... 그렇고말고 장승준 다운 대처였습니다.

 

 

신입 변호사들이 기자들 사이에 묻혀서 깔려 죽을 판인데. 장승준 변호사는 그 틈을 타 유유히 몰래 빠져나오네요.

 

 

그리고 이준호가 대기시킨 차를 타고 혼자 빠져나가는 장승준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신입 변호사들!! 이런 황당한 일이~

 

 

 

항상 퇴근 후 우영우 김초밥을 먹는 동그라미가 일하는 털보 사장 네. 오늘은 악전고투를 치르고 난 권민우, 최수연 변호사가 전우가 되어 함께 왔습니다.

 

 

털보 사장도 오랜만에 온 손님에 신이 났는지, 서비스를 계속 내다 줍니다.

 

 

그러다... 이번에도 사건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다 문득 떠오른 게 있는 우영우. 생각해보니 관련법 개정 일자에 맞춰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건 사실이지만, 해킹이 시작된 건 전날 밤 11시경이었던 것, 개정되기 전에 사건이 시작되었으니, 개정 이전 법으로 판결받을 것을 주장하는 게 옳다는 생각을 하게 되죠.

 

 

우선 그 논리로 장승준 변호사에게 보고를 하는데요.

 

 

하지만 장승준은 그 정도의 논리는 말장난 정도로 밖에 생각이 되지 않은 가 봅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해석의 여지는 판단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라 명확하지도 않은 걸 가지고, 사건을 끌고 나가기에는 무리가 있었던 게 사실인 것 같고, 게다가 항상 가르치듯 얘기하는 우영우 변호사의 태도가 장승준의 심기를 심히 거슬리게 만든 것

 

전부터 불편하던 차에 이참에 아예 사건에서 빠지라고 불같이 화를 내고 맙니다.

 

 

최수연 변호사가 조금이나 우영우의 대변을 해보려고 하는데, 눈치 빠르고, 사회생활에 좀 더 익숙한 권민우는 최수연 변호사를 말리고, 사과를 한 뒤 자리를 피합니다.

 

 

그리고 나와서 둘은 서로의 입장 차이를 확인하는데요.

 

 

권민우 변호사의 말은 얄밉지만, 현실적이고, 합리적입니다. 그래서 사실 최수연 변호사도 그에 대처가 틀렸다는 말할 논리나 근거 같은 건 없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최수연 변호사는 한 방을 던집니다.

 

 

그럼에도 난 권민우 변호사님이 우영우 편을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왜냐하면 나는 그런 남자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고백 아닌 고백을 해버리네요.

 

 

뒤통수를 맞은 듯한 권민우 변호사, 뭔가 크게 느낀 것 같죠?

 

 

우영우를 찾아온 이준호,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얘기해 보는데요. 아직은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몰래 훔쳐보는 우영우, 그리고 생각이 많은 이준호. 이 둘 사이의  거리는 다시 좁혀질 수 있을까요?

 

 

장승준 변호사가 최후 변론을 하는데요. 뭔가 이상합니다. 자꾸 재판장이 지적하는 소소한 부분들이 우영우의 얘기와 일치하죠.  장승준 변호사가 계속 주눅 들어버립니다.

 

 

근데 그 점을 캐치한 최수연 변호사, 우영우 변호사와 비슷한 성격의 재판장이라면 분명 우영우 변호사의 주장이 받아들여질 거라 확신하고, 장승준 변호사가 커트했던 논리를 주장하기 시작합니다. 바로 우영우가 주장한 해킹당하기 시작한 시점은 개정된 법이 적용되기 하루 전날부터 시작되었던 것이니, 이 전의 법으로 판결해달라는 호소였습니다.

 

 

그녀의 소신 있는 발언이, 상대측 변호사도 긴장하기 시작합니다. 생각지 못했던 주장에 어떻게든 방어 논리를 세워야겠죠.

 

 

장승준은 자신의 뜻과 다르게 변론을 한 최수연 변호사를 보며 당황 + 화 여러 가지 감정이 들었을 텐데요. 최수연을 제지합니다.

 

 

반대논리를 펼치는 변호사, 실제 개인정보 유출이 일어난 건 개정 당일이니 개정법으로 판결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권민우 변호사가 일어납니다. 장승준 변호사 꼴이 말이 아니죠~ ㅎㅎ

 

 

상대 변호사의 반론에 대해 이미 예상 못한 건 아녔기에, 권민우 변호사도 당황하지 않고, 예상했던 반론을 또박또박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선처를 부탁하는 공손한 인사도 잊지 않죠. 장승준 변호사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어떤 대처도 하지 못하고 맙니다.

 

 

그런데 재판장은 사뭇 진지하게 한바다 측 변호사의 이야기를 들어주네요. 역시 우영우와 비슷한 사고를 하는 분이었나 봅니다.

 

 

 

 

그런데... 우영우의 아버지를 찾아온 한 선영 대표... 아마도 태산을 치기 위해 언론에 태수미와 우영우의 관계를 폭로할 테니 2개월 정도 휴가 겸 피해있으라는 얘기를 해줍니다.

 

 

전쟁이 불가피한 상황, 한선영의 속마음음 모르겠지만... 아무튼 미리 얘기해준 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되는 걸까요...

 

 

어두운 방... 왠지 좋아 보이는 컴퓨터...  이 번 사건 관련 뉴스를 보는 한 남자...

 

 

어리다...

 

 

참 어리다...

 

 

큐브 정도는 한 손으로 맞춰버리는 어린 천재...

 

 

그는 태수미의 아들... 우영 우와는 씨 다른 동생

 

 

그리고 그는... 이번 해킹 사건의 진범... 그런데 대체 왜?

 

이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15회는 막바지로 가면서 마지막 결론이 어떻게 풀려갈지 정말 궁금하게 만들어주는 회차였는데요.

 

와 생각도 못한 진범, 그런데 그게 태수미의 또 다른 자식이라니 그것도 어린 천재라니 정말 생각지도 못했는데요. 

과연 오늘 마지막 회는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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