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2회 줄거리 다시보기는 여기입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2회 줄거리 다시보기는 여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주 우영우도 역시나 실망을 시켜주지 않고, 따스함을 안겨준 봄날의 햇살 같은 케이스였는데요. 여성 근로자의 인권에 대한 케이스를 소재로 해서, 성장통을 겪게 되는 우영우 변호사! 그리고 한 발 더 가까워지고 있는 송무팀 이준호와의 사랑을 한 번 더 확인해주는 회차였던 것 같아요.
그럼 이상한 변호사 우영웅 12회차 줄거리 다시보기를 시작해볼게요^^
한 생명보험사의 대규모 구조조정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그 구조조정에서 주 대상은 여성이지만, 그렇지 않은 것 처럼 법망을 요리조리 피해서 사내 결혼한 여직원들에게 반 협박을 하듯이, 남편을 볼모로 퇴직할 것을 권하거나, 비정규직화 해버리는 대규모 구조조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임원은 아니지만 중간 간부급인 김현정씨로서는 평생 희생하거며 몸받쳐온 직장에서 청천벽력 같은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죠.
그런데 이번 회차에서는 부당해고를 주장하는 이 김현정씨의 편이 아닌 반대측인 미르생명을 변호하는게 한바다의 임무입니다. 분명히 약자는 김현정씨인데... 반대로 설정한 것은 다 이유가 있겠죠~?
회사측을 대표해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는 인사부장, 이분이 한바다측의 의뢰인입니다. 회사측 입장에서 남녀차별 전제로한 부당해고가 아니었다는 것을 주장해야되는게 한바다측 임무입니다.
한바다 사무실로 찾아와 의뢰를 하는 인사부장
작지 않은 사건이니 만큼 팀이 동원됩니다.
첫 재판을 하러 법원에 가는데요. 분위기가 쌔합니다. 피해자들과 피해자측 변호인이 똘똘 뭉쳐 부당해고에 대한 시위를 하고 있었죠. 쉽지 않은 상대가 될 것 같습니다.
근데 하필 담당은 지난 번 새터민 사건을 맡았던 류명하 판사입니다. 아니 뭐 그게 문제는 아닌데, 하필 상대 변호사의 이름이 류재숙... 같은 본관이었습니다.
그것도 하필이면 류재숙 변호사가 한 항렬이 높았죠. 그렇다고 재판장이 신경쓸 부분은 아니지만 류명하 판사는 성격상 왠지 한 수 접어주는 것 같습니다. 변호사가 한 참 어려보이지만 항렬상 집안어른뻘이 되버린 요상한 상황이 되버린 것이죠.
그리고 우영우 변호사의 집, 아버지가 갑자기 남자친구가 생겼냐고 묻습니다. 우영우 변호사는 아니라고 답하죠.
그런데... 집앞에서 키스하는걸 다 보았다는 아버지... ㅋ 얼마나 당황스러웠을까요. 우영우 변호사는 아직 사귀는 사이 아니라고 하는데, 아버지는 사귀지도 않는데 키스를 하냐며 버럭 화를 냅니다.
다시 재판이 시작되고, 회사에 남게된 직원의 증언도 시작 됩니다.
하지만 김현정씨는 재판이 끝나고, 증언을 한 한참 동생뻘인 후배에게 찾아가 반갑게 인사합니다. 너무 미안해 할 것 없다 내가 너였더라도 똑같이 했을 거다 라며 미안함을 덜어줌과 함께 남편의 지병을 걱정해줍니다. 적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이런 따뜻한 말 건내줄 수 있는 용기가 있는 사람이 세상에 몇이나 될까요.
심지어 그들은 서로의 어려운 상황을 공감해주며 서로를 부둥켜 알고 같이 울어줍니다. 그리고 법원을 나와서 같이 붕어빵을 사먹고...
그 붕어빵은 상대편인 정명석 시니어 변호사 일행에게 까지 한 봉지를 건내줍니다. 참 따스하죠... 그런데 차를 타고 가다가 우연히 그 증언했던 여성의 가방에 있었던 문양과 똑같은 문양을 발견한 우영우. 바로 앞에 가던 택시에 새겨진 로고였죠.
그걸 꼭 확인하고 싶다고 하자, 이준호는 불꽃남자가 되어 총알택시처럼 달립니다.
그리고, 확인을 하고 만느데 바로 난임치료 전문 병원이었죠. 난임치료를 받고 있던 증언자...
그리고 스리슬쩍 우영우 변호사 방에 들어오는 권모술수 권민우 변호사
은근 슬쩍 서류를 하나 던져주는데요. 바로 미르생명에서 구조조정전에 한바다로 의뢰했던 자문관련 공문입니다. 이미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미르생명에서는 부당해고라는 주장을 피해가기 위해 법률자문을 구했었고, 그게 한바다 로펀에서 한 거였으며... 그 자료를 어떻게 알았는지 권민우 변호사가 손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그걸 우영우 변호사에서 마치 도움을 주는 듯 생색을 내듯 던져 주죠. 아마도 항상 약자의 편인 우영우 변호사가 이걸 가지고 사고를 치기를 바래서 일겁니다. 지난 화에서 태산 태수미에게 미션을 받았으니까요.
그 서류의 내용을 정명석 시니어 변호사에게 확인을하고, 역시나 약자의 편에서 대변을 하는데요. 하지만 정명서 변호사는 상대편을 옹호하고, 조금은 비겁해 보일수도 있는 증언자가 난임치료중이었던 사실만은 까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하는 우영우 변호사를 호되게 혼냅니다. 어떤게 옳고 그른지는 판사가 판단하는 거다. 우리는 사회적 정의를 실현 하는 사람이 아니다.
얼필 정의롭지 못해 보일 수 있지만, 정명석 변호사에 말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각자의 역할을 따로 있는 것이죠.
정명석 시니어 변호사가 이처럼 화내는 모습 좀 처럼 보기 힘든데요. 우영우 변호사의 생각도 참 많아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말... 우영우와 이준호는 뜬금 돌고래 관련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우영우 변호사의 데이트코스 중 하나였죠.
어떤 커플이 이런 데이트를 할까요 ㅎㅎ
그리고 다시 재판날... 우영우 변호사는 정명석 시니어 변호사의 가르침에 따릅니다. 마음 한 켠은 불편 했지만, 해당 증언자는 작년에 휴가를 많이 썼는데, 바로 난임치료를 위해서 였고, 임신을 생각하고 있었다는 건 이미 퇴사를 생각하고 있었던 게 아니냐는 취지로, 증언자의 주장을 깨뜨리는 논리였습니다.
그리고 끝나고 인사차 찾아온 여성인권변호사 류재숙, 로스쿨 졸업당시 기사를 봤다고 하네요. 어떤 변호사가 될지 궁금했는데, 어떻게 한바다로 갔냐며, 훌륭한 변호사를 찾아가지 그랬냐며 그 예시를 류재숙 본인을 예로 듭니다.
상대로 만납지만 상당히 패기 있고, 정도 넘치는 변호사 류재숙. 이 분은 왠지 이후에도 나오실 것 같네요.
그리고 권모술수 권민우, 우영우 변호사 방 앞에서 눈치를 살핍니다.
그리고 최수연과 마주치는데, 우영우는 이준호와 나갔다고 얘기해줍니다. 권민우는 의아해 하죠. 아직 둘의 관계를 모르니까요. 최수연은 같이 살명서 아직 그것도 몰랐냐며 둘이 만나고 있다고 얘기해줍니다.
그리고 다시 눈치껏 우영우 변호사 방으로 들어온 권민우 책상을 뒤적입니다.
그리고 아까 보라고 했던 서류를 찾아서 우영우 변호사의 명함을 넣어 류재숙 변호사에게 보냅니다. 이것을 빌미로 회사를 그만두게할 심상이죠.
점점 야비함의 바닥을 보여주는 권민우
그리고 이준호와 권민우는 둘의 관계에 대해서 다시 한번 확인하고 명확히 합니다. 우영우는 사귀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준호는 이미 마음을 굳힌 듯합니다. 섭섭하다며 둘의 관계를 더욱 다져나갑니다.
그리고 재판장에서 류재숙 변호사는 새로운 증거를 제시하는데요.
권민우는 당연히 본인이 몰래 보낸 서류일거라 생각했는데... 아뿔싸 그게 아니었네요.
인사부장의 다이어리였습니다. 어떻게 손에 들어갔는지는 모르지만요.
정명석 시니어 변호사는 출처를 밝힐 수 없는 증거획득은 증거로서 효력이 없다고 강력주장합니다. 그러면서 해당 법조항을 떠올리려 하는데 갑자기 생각하려고 하니 잘 생각이 나지 않고 우영우 에게 SOS청합니다.
최수연도 독촉하죠.
시간이 흐르고 우영우는 해당 법조항을 떠올렸는데... 너무 솔직하게도 해당 법조항은 형사사건에서 해당되니 민사소송에서는 해당 없다는 것까지 첨해서 말해버립니다. 그 얘기에 재판장도 동의하 듯 증거가 채택되죠.
알고보니 해당 다이어리는 다른 직원이 빼돌린 것이었죠.
사건은 언론에도 알려지고, 규탄의 목소리는 커지게 됩니다.
그리고 최종판결날... 결정적 증거가 채택됬음에도 재판장은 회사측에 손을 들어줍니다... 애초에 한바다측에서 해줬던 법률자문은 제대로 됬었던 것이죠. 논란 여지는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성차별적 부당해고로 보여지지 않는 다는 취집입니다.
이겼지만 여러모로 씁슬함이 남는 정명석 변호사
우영우 변호사도 이 번 사건을 통해 식견을 한 층 넓힌 것 같고, 한 층 더 성숙 한 느낌 입니다.
그런데 기뻐해야 할 회사측의 인사부장 표정이 썩 좋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졌지만 편안해 보이는 류재숙 변호사...
알고보니 재판 여부와 상관없이 언론에까지 알려지고, 여론의 뭇매를 맞아 정리해고 당하게 된 인사부장. 회사는 이겼지만 패배자가 된 인사부장. 모든 것은 100명 가까운 직원의 목을 날린 본인의 업보라며 자학합니다.
이겼지만 씁슬한 정명석 시니어 변호사
졌지만 당당하고, 새로운 희망과 포부를 밝히는 류재숙 변호사. 참 대조적이고,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모든 재판이 이겼다고 기쁘고, 졌다고 슬픈것만은 아닌가 봅니다.
그리고 우영우는 재판이 끝나고 류재숙 변호사의 초대를 받아 최수연과 함께 갑니다.
우영우는 포스트잇 오와열을 맞추면서 응원에 메시지를 봅니다. 인권변호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죠.
류재숙은 최수연 변호사에게 먼저 올라가게 하고서, 우영우에게 우편으로 받은 서류를 돌려줍니다. 우영우는 당황하죠. 이게 어떻게 여기에... 근데 이걸 갖고도 쓰지 않은 이유를 확인합니다. 류재숙 변호사는 그랬다면 우영우 변호사가 상당히 곤란하지 않았겠냐며 상당한 배려심을 보여줍니다. 이 서류를 공개했다면 사건에서 한 층더 유리했을 텐데 말이죠. 그러면서도 류재숙은 우영우를 걱정해줍니다. 한바다도 내부사정이 복잡한가보다며, 주변을 잘 살피라고 말이죠.
류재숙 변호사는 사람을 끌어 당기는 힘이 있는 사람 같습니다.
그리고 옥상에서 패배자와 승리자 할 것 없이 모두 즐거운 한때를 보냅니다.
그리고 멋진 시낭송까지.
그런 그녀를 우영우 변호사는 우러러 보게 됩니다. 졌지만 멋있는 변호사 류재숙
늦은 밤 사무실 정명석 변호사... 어디가 아픈 걸까요. .피를 토하는 정명석 변호사
그리고 다음화는 출장을 가게되나 본데요. 누구보다 신나 보이는 정명석 시나어 변호사, 또 어떤 스토리로 우리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려는 걸까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3회도 기대해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