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회 리뷰 - 서서히 밝혀지는 우영우 친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회 리뷰 - 서서히 밝혀지는 우영우 친모
요즘 정말 핫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번 7회에서는 소덕동이라는 지역에 행복로라는 이름으로 도로를 새로 내는 공사를 함에 있어서 이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변호를 맡은 한바다 로펌, 그리고 반대 측 변호를 받은 태산!!! 그런데, 일선으로 돌아와 현장에서 다시 변호일을 하겠다는 기사처럼 이 번 사건을 맡은 변호사는 다름 아님 태산의 대표 태수미(진경 배우) 변호사였는데요. 5회에서 이미 우영우(박은빈 배우)의 친모가 태수미라는 사인이 나왔는데, 이 번 사건에서는 상대 변호사로 만나면서 본격적으로 운명의 장난 같은 둘의 숙명적인 대결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회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도심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외곽에 위치한 소덕동에 새로운 행복로 라는 새로운 도로가 들어서면서 주민설명회가 이뤄지는데요. 보통은 도로가 나면 동네가 발전하고, 보상도 많이 받아서 반길 일 같지만 소덕동 주민 입장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소덕동은 그린벨트 지역이라 보상도 미미하여 삶의 터전은 잃어버리고, 받은 보상으로는 월세 보증금도 안 나올정도로 매우 미미하기 때문인 거죠. 이미 일전에 지하철 10호선 공사와 쓰레기 소각장 때도 큰 공사를 했었는데 그때도 제대로 된 보상도 못 받았던 전례가 있었던 것이죠.
그런 전례가 있기에 주민들은 강력한 반발에 나섰고, 특히 그 동네 유지인 이장 최한수는 목소리를 높이고, 소송을 준비합니다.
이 번에도 참 억울한 사연이 아닐 수 없는데요. 7번째 에피소드 소덕동 이야기, 이번 케이스는 사건도 케이스가 큰데다가, 우영우 변호사의 친모, 그리고 우영우 - 이준호(강태오 배우)의 러브라인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기점이라 그런지 8회까지 이어집니다.
이장님은 여태까지의 억울했던 상황을 하소연하며, 한바다를 찾아왔는데요. 소송할 의지를 불태우게 되죠. 그런데 한바다는 관련 사건을 맡아본 적이 없기에 일단 상황을 파악하고, 결정하기 위해 일단 의뢰인을 돌려보냅니다.
당사자들을 돌려 보낸후 각자의 의견을 내놓아 보는데요. 각자 조금씩 다른 의견을 내보긴 하지만 깊은 얘기를 내지는 못하고, 뾰족한 수가 안 나오자 전문가를 만나서 얘기를 들어보기로 합니다.
전문가들을 만나 현재상황에 대해서도 더 들어보고, 다른 경로에 대해서도 얘기를 들어봅니다. 우회도로나 지화화 했을 경우 등 다양한 경우에 대해 구체적인 얘기를 들어봅니다. 하지만 간단한 문제가 아니기에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의 차이는 있어 보입니다.
전문가 의견을 듣고, 한바다에서 내린 결정은 소송을 포기할 것을 권합니다. 이길 가능성이 매우 낮아 보여, 소송비용도 소송비용이지만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판단된 것이죠. 하지만 이장님의 의견은 정말 확고한데요. 이 이장님 알고 보니 보통 분은 아니었습니다. 소송비용 걱정할 만한 분이 아닌 지역의 거부였던 곳이죠. 그래서 비용 걱정은 안 해도 되고, 계란의 바위 치기가 될지언정 소송을 맡아 주기를 호소하죠.
그러다가 소덕동을 직접 한 번 가서 마을을 한 번 보여 드려야겠다며 반 강제로 끌고 갑니다.
마을 어귀에 들어서서 쭉 둘러봅니다.
소덕동은 참 정감 가는 작은 동네였는데요. 마을 사람 한 명 한 명 친근한 별명이 있습니다. 이장님은 돈이 많아 소덕동 이건희, 같이 온 청년은 잘생겨서 소덕동 장동건, 농사진걸 매년 기부해서 기부천사 김장훈, 축구를 잘하는 소덕동 손흥민
그리고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는 부녀회장님은 테레사, 재미있고, 아기자기하고, 소박하게 살아가는 한 분 한분과 인사하며 정겨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마을 뒤편 언덕 위에는 마을을 지키는 당산나무가 있는데요. 이 당산나무는 천연기념물이나 보호수로 지정은 되지 않았지만 '소덕동 천연기념물'로 생각하는 주민들이 애정 하고, 아끼는 마을의 상징과도 같은 나무입니다.
당산나무에 오르다가 미끄러진 우영우 변호사는 니트로 된 겉옷이 찢어지고 마는데요. 보기 안 스러웠던 이준호는 청 잠바를 벗어서 건네줍니다.
그리고 당산나무 아래에는 작은 공연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공무원이지만 바이올린 연주를 잘하는 소덕동 유진박의 잔잔한 연주회가 시작됩니다.
소덕동 주민들의 아름다운 삶의 터전인 이곳은 직접 와보니 정말 정감 가고, 아름다운 동네라는 걸 한바다 로펌의 정명석 시니어 변호사와 일행들은 같이 공감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들은 마을에서 돌아와 이 분들을 도와주어야겠다고 마음먹고, 본격적으로 자료들을 검토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들 앞에 놓인 어마어마하게 방대한 양의 자료들, 도로 공사는 대규모 공사이니 만큼 검토해야 할 자료가 정말 산더미입니다. 다들 조금 놀라게 되죠.
장시간 자료 검토를 하다가 로스쿨 동기이자, 동료 변호사인 최수연 변호사(하윤경 배우)는 우영우에게 송무팀 이준호와의 관계에 대해 물어보는데요. 명확하게 하고 있지 않는 둘의 모습에 답답한지 언성을 살짝 높이고 맙니다. 주변에서 보기에 둘의 관계가 좀 헷갈려 보이고 권민우 변호사(주종혁 배우)도 뭔가 오해하고 있다 보니, 상황을 명확하게 하고 싶었던 것이죠. 그런데 우영우는 이미 이준호에게 참참참을 하면서 직접적으로 속마음을 물어봤는데, 이준호가 직접적인 대답을 피했었고, 이에 우영우는 더 조심스럽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본인도 남자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알기 있기도 했고요. 그런 모습에 최수연 변호사는 더 답답해합니다.
동 to the 그 to the 라미! 이번에 우영우 변호사의 절친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동그라미 (주현영 배우), 우영우는 절친인 동그라미와 고민상담을 하는데요. 동그라미는 이준호와의 지난 감정들을 물어보면서, 헷갈리면 살짝 만져 보라고 합니다.?! 만져서 변하는 본인의 심장박동을 느껴보라는 것이죠.
역시 동그라미 답습니다. 이름과 다르게 터프하고, 돌격형이죠. 그런데 어쩌면 우영우에겐 그런 조언이 필요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 드디어 재판이 시작되는데요. 상대편에는 태산입니다. 한 명은 권민우 변호사와 로스쿨 동기... 또 한 명도 비슷한 나이대로 보이는 초짜 같습니다. 시니어 없이 신입 둘만 나온 걸까... 했는데... 그 들이 누군가의 입장을 보고서 90도로 깍듯하게 인사를 합니다.
엄청난 아우라로 등장하는 태산의 대표 태수미 변호사(진경 배우) 한바다에서는 태산의 왕이라 부르는 그녀가 직접 등판하고, 재판장 내는 긴장감이 돕니다. 법무부 장관 후보로 까지 지명되고 있는 그녀가 직접 재판에 나서는 것은 정말 이례적인 사건이었으니까요.
태산의 기세는 대단합니다. 판사분들을 시뮬레이션으로 차량에 태우고, 한바다에서 말하는 대안이 얼마나 터무니없는 주장인지 3D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줍니다. 얼마나 많은 비용이 더 들어가고, 얼마나 더 불편하고 위험한 노선이 될지 자극적인 상황을 가상으로 만들어서 직접 눈으로 보게 만들어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죠. 역시 뭔가 스케일부터가 달라 보입니다.
태수미 변호사는 오랜만에 복귀하는 복귀전인 데다, 전무적인 지식이 필요한 사건인만큼 준비를 철저히 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뮬레이션과 출중한 언변으로 분위기를 휘어잡습니다.
원고들은 태수미 변호사의 일방적인 주장에 흥분을 하고 말죠. 하지만 딱히 당장에 반박할 논리가 떠오르지 않는 한바다의 변호사들, 그리고 1차전은 태수미의 한판승이라고 보입니다.
우영우 변호사는 집으로 돌아와 태수 미에 대해 알아봅니다. 간식을 주러 들어왔던 아버지는 깜짝 놀라죠. 같은 사건에서 만나게 됐다고 얘기하며, 알아본 걸 얘기해줍니다. 태산 창립자의 딸, 재벌과 결혼 그리고 슬하에 아들이 하나 있다는 사실이 언급됩니다. 근데 아버지는 말을 끊고, 상황설명부터 듣길 원합니다. 우영우는 상대편으로 만났다는 얘기를 해주면서 상대편이지만 멋있었다.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칭찬을 합니다...
알게 모르게 우영우의 롤모델이 되어 가는 듯한 아이러니한 상황, 아버지 우광호(전배수 배우)와 태수미는 과연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요.
한 편 마을에서는 공사가 벌써 시작되고 맙니다. 주민들은 소송 중이라 효력정지를 신청했지만, 효력정지 결정은 지지부진인 상태고, 공사를 막을 방법은 없는 상태다 보니 주민들과 인부들은 충돌하게 됩니다.
재판부도 판결에 부담이 있는 사안이다 보니 결정을 미루다가 특별한 사항이 없으면 공사를 진행하는 쪽으로 갈려고 하는 것 같다는 게 정명석 시니어 변호사(강기영 배우)의 추측입니다. 이 상황을 뒤집으려면 불법적인 요소를 찾는 게 방법이라고 제시합니다.
그런데 그 얘기를 듣고 우영우 변호사는 바로 위법적인 상황을 캐치했다고 브리핑합니다. 전력 평가 영향 절차라는 걸 위반했다는 것이죠. 하긴 했지만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계획 수립단계에서 평가를 해야 하지만 계획 수립 후 2년이 지나서야 평가를 진행했다는 것이죠.
일단 뭔가 실마리를 잡아 낸 것입니다.
자 이제 카드는 쥐었고, 어떤 식으로 다툴지를 의논합니다. 신입들은 3D 시뮬레이션에 맡게 화려하게 보여주고, 이를 위해 전문가 업체 손을 비려 PT자료를 해볼 것을 건의하는데요.
정명석 시니어 변호사는 대비적인 모습이 더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그들의 의견은 존중해주지만 반대로 가볼 것을 제안합니다. 소덕동 주민들의 진정성을 앞세워서 감성적으로 접근할 것을 제안한 것이죠. 이에 우영우는 의견을 보태 소덕동으로 현장 점검을 제안해보자고 합니다.
정명석 시니어 변호사는 상황 캐치를 찰한 우영우에게 이번에도 '우영우 변호사 잘했어요' 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죠. 역시 대인배의 모습입니다. 후배들의 의견을 무시하지 않으면서도, 기분 나쁘지 않게 올바른 방향성을 잡아주고, 잘한 지점에 대해서는 잘했다고 칭찬해주는 진정한 선배의 모습입니다.
한 편 한바다의 대표 사무실에는 긴장감이 돌고 있는데요. 우영우의 아버지 우광호가 한바다 대표 한선영(백지원 배우)에게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내 딸을 태산 이기는데 써먹지 말라는 경고입니다. 결정적일 때 한 번 써먹는 건 허용하겠지만, 이렇게 막 써먹지는 말라는 얘기입니다.
이를 듣고 있는 한선영은 매우 황당하고도 당황스러워하는 표정입니다. 왜 그렇게 오해하고 있냐는 듯한 표정이죠. 아직 한선영의 본심에 대해서는 잘 안 나왔지만, 이 둘과 태수미 사이의 관계와 서로의 감정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 뭔가 긴장감이 돌고 있고, 한성영도 숨겨진 속마음이 있어 보이는 것만은 확실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대표 방에서 나오다가 우영우, 권민우 변호사와 딱 마주칩니다. 아버지는 아는 사람 보러 왔다고 얼버무리며 도망치듯 퇴장하는데요. 눈치가 빠르고, 두뇌회전이 빠른 권민우 변호사는 우영우 변호사에게 직접적으로 빽이 있어서 낙하산으로 들어온 거였다며 속았다는 느낌에 황당해합니다.
그리고 휴게실에서는 최수연 변호사가 송무팀 이준호에게 우영우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요. 최수연은 말을 하다가 조금 흥분하고 맙니다.
이준호의 명확하지 않은 태도에 주변 사람들이 헷갈려한다며 정말 좋아하는 거라면 명확하게 해 줬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조금은 격하게 얘기하고 말죠. 둘 사이는 이제 한 발더 가까워지는 걸까요.
자 다시 2차전이 시작되었는데요. 우영우가 캐치한 전략 영향 평가에 대해 집어내자 태수미는 준비했다는 듯이 이에 대한 반론을 시작합니다. 조금 늦었지만 위법한 상황은 아니었다는 논지입니다.
하지만 우영우는 밤새 보았던 자료를 근거로 해서 그 주장이 틀렸음을 주장합니다. 그리고 재판장에 요구에 따라 그 문구가 어디서 나왔던 건지 기억을 되살리죠.
엄청나게 방대했던 자료, 거기서 문구 하나를 찾아낸다는 건 사실 여러 명이 달라붙어서 읽고, 또 읽어도 수일이 걸릴만한 서칭 시간이 필요할 것 같은 데, 천재적인 두뇌를 지닌 우영우는 10여 초 만에 머릿속의 데이터를 되짚어 해당 공문의 문구를 정확하게 캐치해 낸 것이죠.
태수미 변호사(진경 배우)는 우영우의 놀라운 기억력에 살짝 당황하고 말죠. 이렇게 2차전의 분위기는 한바다 쪽으로 기울게 된 것 같습니다. 태산의 수장으로서는 약간 자존심이 스크래치가 가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쐐기를 받기 위해 현장점검을 요청해 보는데요. 재판부를 설득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현장점검까지 할 만한 명분은 약했던 것이죠. 일단 2차전은 이 상태로 마무리됩니다.
끝나고 화장실에서 태수미와 우영우는 통성명을 하며 운명적인 첫 대면을 하게 되는데요. 태수미는 대선배답게 여유 있게 웃으면서, 기억력이 대단했다며 인상적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재판이 끝나고... 많은 양의 자료를 이준호 차량 뒷좌석에 싫고..
송무팀 이준호는 한 자리가 남으니 세분 중 한 명은 같이 타고 가자고 하자 권민우가 당연스레 타려고 하지만, 최수진은 커트하고 맙니다. 우영우를 태운 것이죠.
권민우는 불만을 표하면서, 이 타이밍에 그간의 불만을 최수진 변호사에게 토로합니다. 아버지 백이었다는 얘기를 까발리면서, 부당함을 주장하는 것이죠.
이에 최수진은 발끈하면서 그런 게 문제라면 세습으로 대표가 된 한선영부터 까라 왜 약자를 공격하냐는 논리로 일침을 가하죠. 그런데 권민우는 속마음이 나옵니다. 우영우는 약자가 아니다. 약자의 탈을 쓴 강자라는 것이죠. 로스쿨 때 별명도 어차피 1등은 우영우 아니었냐며, 우리는 실력으로 우영우를 이길 수 없다. 그럼에도 공격도 할 수 없다. 왜? 자폐스펙트럼이라는 장애가 있으니까.
동료지만 동료로 생각하지 못하고 경쟁자로 인식하고 있는 권민우는 열등감으로 인해 우영우 변호사와 껄끄러워하고 있었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맙니다.
이준호의 차를 탄 둘은 약간의 긴장감이 흐르는데요. 여성들의 로망이라던가요...
한 손으로 운전을 하고... 팔뚝에선 핏줄...우영우는 그런 이준호를 힐끔힐끔 봅니다.
사무실에 복귀한 우영우는 친구 동그라미 조언처럼 다시 한번 돌직구를 던져봅니다. 만져봐도 되냐고...
심박동을 확인하고 싶다고...
우영우는 그 순간 몹시 긴장하고 있죠.
이준호는 만져 봐야만 알 수 있는 거냐며... 섭섭하다고 하지만 표정은 웃고 있습니다.
둘은 이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걸까요?
집에 돌아온 우영우는 아버지에게 솔직한 얘기를 듣게 됩니다. 한선영 대표가 본인 후배라는 사실, 대학생때는 서로 절친했다는 것, 그런 후배가 우영우를 뽑아준 사실을 얘기 한 것이죠. 아버지도 회사에서 마주친게 마음에 걸렸나 봅니다.
우영우는 부정취업이었던 거냐며 묻습니다. 아버지는 부정취업이든 뭐든 한선영 대표에게 고마운 마음이라며 솔직한 아버지의 심경을 얘기하며, 한선영의 속마음에 대해 얘기를 하려 하지만...우영우는 말을 끊습니다.
"오롯이 좌절하고 싶습니다. 좌절해야 한다면 저 혼자서 오롯이 좌절하고 싶습니다. 저는 어른이잖아요. 아버지가 매번 이렇게 제 삶에 껴들어서 좌절까지 대신 막아주는 거 싫습니다. 하지 마세요."
우영우도 아버지의 마음을 모르는 것은 아니었을 겁니다. 하지만 매번 대신 힘들어하는 아버지가 감사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미안했을 속마음을 내던지듯 표출해버리고 맙니다.
그리곤 도망치듯 뛰쳐나오죠.
그런데 어두운 PC방에서 부정취업 비리를 폭로하려고 하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바로 권민우 변호사죠... 이 사람 왜 이리도 지질할까요.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됩니다.
우영우와 태산 태수미 그리고 한바다 한선영의 관계정리가 어떻게 될지
그리고 우영우와 이준호의 러브라인은 어떻게 될지
그리고 권민우의 폭로는 또 어떻게 될지
이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회의 시청률은 11%를 훌쩍 넘었더라고요. 오늘(7월 21일) 밤에 하게 될 8회가 정말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