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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수리남 1화 줄거리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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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수리남 1화 줄거리 다시보기

 

요즘 다들 수리남, 수리남 하던데요. 뭔가했는데 넷플릭스 드라마더라고요. 정말 재미있다는 얘기가 많아서 한 번 리뷰해 보려고 하는데요. 수리남이 무슨 뜻인가 했는데 국가 이름이었더라고요. 남미의 작은 공화국인데요. 예전에는 네덜란드의 식민지였다가 현재는 독립한 공화국이더라고요

 

암튼  출연진도 참 화려한데요. 하정우를 필두로 해서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게다가...두둥 홍콩배우 장첸까지 등장하는데 깜짝 놀랐어요. 장첸은 잘 모르는 분도 있겠지만... 홍콩영화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반갑더라고요. 요즘 홍콩영화가 예전 같지 않다보니 홍콩영화 볼일이 많지가 않은데요.

 

저는 요즘도 가끔 80 ~ 90년대 홍콩영화를 다시 보기도 하고, 그때를 회상하곤 하는데요. 암튼 정말 반가웠답니다.

 

각설하고, 일단 1부부터 해서 수리남 리뷰를 시작해볼게요.

 

 

수리남은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남미쪽인데요. 아시는 분이 많지 않을거예요. 저만 몰랐던건 아니겠죠?ㅎㅎ

 

 

주인공인 하정우... 가난하게 살았는데 설상 가상 배달일을 하던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십니다.  근데 막상 아버지는 덤덤해 하시는 모습에 이해가 잘 되지 않았는데... 곧 그 이유를 알게 됩니다... 아버지도 이어서 돌아가시게 되면서 삶이 순식간에 급변하게 됩니다.

 

 

부모님 두분이 비슷한 시기에 급사하시고, 가정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무게감...압박감은 눈물조차 안 나오는 어마어마한 짓눌림이었죠.

 

 

그래서 그때부터 돈을 벌기 위해 고군 분투 하는데요. 낮에는 산정상에서 막걸리를 팔고

 

 

밤에는 주점에서 일하면서 악착같이 가족들을 건사합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살다보니 어느 덧 어른이 되었고

 

 

결혼도 하게 되는데요.

 

 

악착같이 모은 돈으로 미군 부대에  근처에 카센터를 차리게 됩니다. 그리고 영어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고

 

 

미군 부대에 식자재도 납품하면서 사업수완을 늘려가죠.

 

 

미군들에게 노래방에서 접대도 줄곧 하곤 했는데, 그러다 노래방도 인수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동생들도 어느정도 다 크니 돈이 모이기 시작했고요.

 

 

아이도 잘 크고, 집도 더 좋은 곳으로 옮기게 되었죠.

 

 

그런데 한 친구가 홍어에 대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국내산이라고 팔리는 홍어들 대부분 칠레산이다. 그런데 홍어가 없어서 못판다. 근데 수리남에 가면 홍어를 공짜로 가져올 수 있고,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얘기였죠.

 

 

하정우는 홍어를 먹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사실인지 어느정도 확인하고 집에 가서 아내에게 수리남에 가보겠다고 하는데, 아내는 한사코 반대합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번다 해도 지구 반대편에 남편을 보낸다는게 쉬운일은 아니었죠. 하지만 하정우는 이미 결심한 듯 합니다.

 

 

 

 

무작정 수리남에 가서 사업을 시작하는데요.

 

 

그런데 총든 군인들이 와서 보호비를 요구합니다. 처음에는 위협 적이었지만 대화가 잘 통하고 미군을 상대해본 하정우는 접대를 싹싹하게 해서 완만한 관계를 트게 됩니다.

 

 

그들이 좋아하는 커피도 서비스로 주고.

 

 

악수를 하면서 약속한 보호비 외에 뒷 돈을 따로 찔러주기도 하면서 말이죠.

 

 

사업이 잘 풀리는 듯 하고 무도장에서 기분 좋게 춤을 추는데...

 

 

누군가 그들의 흥을 깹니다. 두둥 드디어 장첸 등장... 중국계 마피아입니다.

 

 

원래 샤프한 역할을 주로 하는 배우인데 악역도 잘 소화해내네요. 수리남 바다는 자신의 사업구역이니 돈을 받치라고하는데요.

 

 

 

군인들 보다 더 많은 돈을 요구합니다. 하정우는 지금껏 해온 것처럼 절충해서 협상을 시도하는데요. 이 상남자는 그런 협상따위 통하지가 않습니다.

 

 

절실한 기독교인 아내의 성화에 일요일엔 교회에 가서 인증사진을 찍는데요... 그런데 목사님이 황정민이네요? 보통내기가 아닐거라는 느낌이 빡 오죠?

 

 

사진만 찍고 조용히 빠져나오려고 했지만... 황정민이 새로온 분들을 인사시킵니다. 

 

 

참 반갑게 맞아주는데 따로 불러서 사업 진행상황을 묻습니다. 그 과정에서 중국 갱과의 마찰이 있었음을 알게 되죠. 그런데 이것도 인연이라고... 도움을 주겠다며 전도사에게 바로 전화를 겁니다. 구역예배를 가야겠다고 말이죠.

 

 

전도사는 다름 아닌 조진우 배우인데요. 동반한 사람들이 영낙없는 갱입니다. 눈빛 들이 다들 살벌하죠.

 

 

차이나타운에 쳐들어와 협상테이블에 앉은 목사님, 그리고 장첸

 

 

전도사는 통역역할도 같이 하는데요, 기쌈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습니다. 상대 두목을 상대로 전혀 꿀리지 않고 오히려 씹어 먹을 듯 하는 눈빛이네요.

 

 

자 근데 대화가 참 생뚱 맞네요. 중국인 갱과 한국인 목사님은... 구역에 대한 얘기를 합니다. 들어보니 목사님이 구역을 침범한듯한데... 하나님의 뜻이라며 막무가내로 사업 하겠다는 통보형태의 대화가 이어집니다.

 

 

어찌되었건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듯한데요. 

 

그런데 어느날 새벽... 생뚱 맞은 전화가 한 통 옵니다.

 

 

홍어에서 코카인이 나왔다는 전화였죠.... 갑자기 이게 무슨일???

 

 

그리고 갑자기 경찰이 들이 닥치죠.

 

 

뭔가 잘 못 되었다는걸 감지한 하정운 도망쳐 보려 하지만... 얼마 가지못해 붙잡히고 맙니다...

 

 

대체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황정민이 마약밀수하는데 하정우를 이용하다가 걸린걸까요?

 

수리남 1부 줄거리 리뷰는 여기까지!!! 2부로 이어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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